▲B 신문 D 기자가 본지 발행인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위 노란색, 아래 파란색은 본지 발행인 답장)

B 신문 지난 10일자 D 기자의 기사 중 관공서 수의계약 문제[관련기사]와 체육대회 개회식 도의원 축사 문제를 다룬 내용 일부가 사실과 달라 주민들에게 왜곡 전파되고 있어, 본지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을 언급한 기사[관련기사]를 보도한 적이 있다.  이후 B 신문사 D 기자가 21일 밤 11시경 본지 발행인 핸드폰으로 항의문자를 보내왔다(사진).

핸드폰 문자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언론활동을 통해 공익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기자가 7~8년 연배에게 오밤중에  항의한 문자내용의 수준이 "너나 잘하세요"다.  

D 기자의 항의문자는 관공서 브리핑룸에서 공적인 업무를 보고 있는 기자의 업무를 훼방하거나 처음보는 기자에게 욕설이나 하는 수준의 기자에게 할 소리인 듯 하지만, D 기자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 비판수용 능력이 없거나 잘못을 느끼지 못한다면 본인도 어떠한 비판적 시각의 논의는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D 기자는 본지 발행인에게 "시민단체도 그동안 나(D 기자)와 함께 해왔는데 젖가락 올리지 말고요. 군민회도 직접 취재 .... (생략) "라는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는 혼자만의 영역을 표시한 우스꽝스러운 문자도 보내왔다. D 기자의 이런 충격적인 돌출행동은 D 기자에게 잠재되어 있던 전형적인 그것(?)이 발동한 것으로 느껴져 안타까울 따름이다.

*쪽기사에 공개된 D 기자의 문자내용은 당사자에게 공개허락을 받았다./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