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3월 31일까지 53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7년 태안소방서 국가안전대진단은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상을 선정해 안전관리 취약요인과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안전위험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시설물 보수 및 사용제한은 물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보강토록 조치하는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번 태안소방서는 대형화재취약대상 64개소를 점검하여 안전조치 및 관계인 화재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각 시설물별 안전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정오영 현장대응단장은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안전위협요소가 산재하고 있다.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 안전신문고등 공익신고를 통해 안전사고 및 재난예방에 적극 참여 및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