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기)은 지난 5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대회의실에서 충남교육청 주관 ‘지역으로 찾아가는 의견수렴회’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의 교육목표인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위해 학생 안전, 교직원업무 정상화 등 각종 정책의 내실 있는 시행을 위해 마련한 이번 의견 수렴회는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태안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일선 현장에서 체험하는 업무에서의 애로점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실무자들과 중심으로 소통과 개선점 발굴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특히 충남교육청이 그 동안 주요변화 정책과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이어 태안교육지원청의 교육성과, 현안사업의 추진과정을 비롯한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김지철 교육감과 실무자들 간에 이뤄진 대화에서는 평소 현장에서 겪는 주요 쟁점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모두가 만족하는 충남교육을 위해 더욱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평소 개선됐으면 하는 점을 기탄없이 얘기할 수 있던 기회가 됐으며, 이를 통해 개방적이고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