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세계수산대학 유치 도민역량 결집 필요' 주장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는 15일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도민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세계수산대학 유치는 우리 서산·태안이 수산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교수진이 구성되고, 선진국과 개도국에서 인재들이 몰려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세계수산대학이 반드시 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충남도 민·관·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충남도는 연간 대학 운영비 35억원 투입, 부지 및 건물 신축 제공, 학생·교직원 전담 진료기관 지정·운영, 생활 편의 제공,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대학 유치를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태안군이 세계수산대학의 입지를 위한 최적의 곳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알리고 설득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며 "태안군이 스웨덴의 말뫼처럼 세계적인 해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한상기 태안군수, 한서대학교 및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이기형 '양극화 없애겠다' 공약 발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한상율 예비후보는15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핵심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산지역 공약사항에 대해 △대산공단 국가공단 승격, 지곡, 성연의 테크노 밸리를 연계 발전 △가로림만 연륙교 설치 △부석 창리의 오토벨리 사업을 확장, 부석 고등학교 자동차 학과 신설 △운산 한우 종축장 국제 테마파크 조성 △당진~태안 간 고속도로 건설 △한 중 FTA대비 농어민 보호정책 추진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서산 공군 비행장의 민간비행장 겸용 추진 △서해안선 철도 서산, 태안까지 연장 추진 등을 발표했다.
태안지역 공양사항은 △이원~대산 간 (교량 길이 2.5km) 연륙교 건설, 이원 간척지 국가공단 조성 △수산업 기술센터 건립 △근흥면 일원 해양문화 콤플렉스 조성, 해양문화 박물관,한․중 교류역사 문화관, 해양문화 테마파크 조성 추진 △수산물 수출 가공 선진화 단지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 경제는 불안하고 미래는 불확실하여 양극화는 저소득층의 생활을 절망의 늪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분배구조 개선에 의한 우리 경제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이윤 격차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여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양극화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한상율 '전통시장 주차공간 확보 시급' 민생탐방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한상율 예비후보는 지난 주말에 서산동부시장과 태안 재래시장 등을 방문해 특산물전통시장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눈 뒤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설 대목 수입은 예년에 비해 어땠는지" 묻자, 상인 A모(57세 여)씨는 "전 년도, 아니 지난 추석 때에 비해서도 매출이 3분의 2에도 못 미친다. 우리 전통재래시장도 이제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대형마트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등의 대화내용을 소개했다.
한 예비후보는 "우리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려면 우선 시장 인근 지역에 대형버스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며 "주차장부터 마련 한 뒤 지역주민은 물론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시장을 둘러보며 천천히 품질 좋고 싱싱한 농수산물을 싼 값에 사 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