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춘수)는 17일 오후 3시경 남면농협 주차장에서 남면농업협동조합장재선거 관련 불법(금품)선거 신고·제보를 통한 준법선거분위기 조성과 정책선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남면 조합 및 하나로 마트를 찾는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참참이와 함께 한 추억의 사진찍기, 불법선거 신고·제보(정책선거 포함)분위기 조성 서명운동, 정책선거 피켓 홍보, 금품 근절 및 정책선거 어깨띠 홍보, 불법선거 신고 안내 팜플릿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태안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재선거에서는 금품이 절대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 주어야 하고, 깨끗한 선거만이 조합의 가치와 조합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고 하면서 “만일 비방과 금품으로 조합원을 매수하는 후보자가 있는 경우 신고·제보는 물론 투표로써 이들을 당당히 심판해야 한다 ”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과 조합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조합원은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하면서 “이번 재선거에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빠짐없는 투표참여로 조합원의 진가를 보여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남면조합장재선거 투표는 오는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개표는 같은 장소인 남면조합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