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공영주차장 2개소가 23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구터미널(남문리) 공영주차장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한 신규 공영주차장 2개소는 태안읍 구터미널(남문리) 주차장과 동문리 주차장으로, 해당 지역은 과거 나대지의 임시 주차장과 자동차 정비업체 부지로 쓰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개선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주차장 조성에 돌입, 태안읍 남문리 573-1(3,590㎡)에 총 116면, 동문리 481-1(2,831㎡)에 총 90면의 공영주차장을 각각 건립키로 하고 총 64억 원을 들여 지난 9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초 동문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남문 공영주차장 건립도 최종 마무리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