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태안군의회 의원 취임 3년, 잔여임기 1년을 즈음해 의원들의 고유업무와 관심사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관련기사]. 인터뷰 방식은 서면인터뷰로 진행했으며, 답변내용은 수정 없이 그대로 등록한다. (등록 순서:무순)./ 편집자 주.
 

태안반도(이하 '태'): 독자 및 군민들에게 간단한 인사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원(이하 '김'):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태안반도신문사 애독자 여러분?
계속되는 경제 여건과 날로 심각해져가는 빈부의 격차가 봄은 봄인데 아직도
우리의 마음은 차갑기만 합니다.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군민여러분? 힘내시고 희망찬 4월이 되시길 소망해 봅니다.

태: 의정활동 하면서 가장 보람이 있었던 일이 있다면?
김: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월급의 채용, 비정규직을 위한 근속연수에 따른 기본급 상향, 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 민간위탁 용역비 약 4억절감과 장기간 방치된 호객행위 금지 등으로 인한 활동이 성과를 냈던 것이 보람이 되었습니다.

태: 자치조례 발의 실적이 있다면 소개를
김: 태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태안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발의 하여 기간 연장으로 실질적 행정사무감사와 정례회가 되게 하였으며,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안은 상정이 안 되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태: 예산안 심의시 의원으로서 애로사항이 있다면?
김: 정해진 예산을 어디에 중심을 두느냐에 따라 군민의 삶은 달라진다고 봅니다.
선심성, 전시성의 예산보다 사람중심의 예산과 예산순위의 재조정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태: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5분자유발언등을 통해 집행부에 전달한 내용 중 성과가 있었던 사례를 소개 한다면?

김: - 월급의 채용으로 양질의 공공의료 강화
- 지체장애인 사무실 현관 앞 유흥업소가 있어 문제점 지적으로 사무실 이전 하게 됨.
- 공정한 계약 관리
- 객관적 인사 정책
- 눈살 찌푸리는 호객행위 근절의 가시적 성과
- 홍성화장경마장 반대로 백지화
- 태안읍 장옥에 관한 장기적 대책 주장
- 태안화력민관환경위원회 역할강화
- 경로당과 마을회관 건축비 1억5천으로 지원금 확대
-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현실화
- 비정규직 근속연수에 따라 기본급 상향
- 환경센터 소각처리시설 민간위탁비 계약방법 문제점 지적으로
   3년 동안 약 4억 예산 절감
- 종합운동장 태양광시설 민간위탁 관련 문제점 지적
- 동문공원 관련 특혜 의혹 제기 등

태: 유권자들과 약속한 공약은 대략 몇% 지켰는지?
김: 대략 5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더욱더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태:  남은 임기중 마무리 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김:  2017년 행정사무감사위원장으로서 의원님들과 협력하여 군민을 위한 대안제시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누구하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태: 태안군의 당면 과제(지역발전과 관련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김: 초고령화의 문제점,  기업도시의 활성화 ,  태안화력의 미세먼지등 환경에 관한 문제,화력발전기금의 사용에 관한 문제와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객에 대한 정보제공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단계라고 판단됩니다.

태: 마무리 인사.
김: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호시우행의 자세로 군민여러분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계속되는 가뭄!
시원한  단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단비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행복하시고 희망찬  4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