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18. 6. 13.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당원 확보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최근 일부 지역에서 당내경선 대비 특정후보자 지지를 목적으로 한 입당원서 배부행위 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태안군선관위에서 제시한 정치관계법 위반 사례들-

❍ 입후보예정자를 특정정당 후보로 선출되도록 특정정당 입당원서 3,000여부를 인쇄하여 1,500부를 20여 교회에 직접 배부하였고, 신도들로부터 작성된 입당원서 80여부를 입후보예정자 사무실에 전달한 사례.
❍ ◌◌회를 조직하고 후보예정자는 동 모임에 참석하여 본인의 선전활동을 하고 그의 측근은 상기 조직을 이용하여 입당원서를 182매를 징구(당비대납 포함)하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사례.
❍ 후보자를 위하여 자신이 운영하는 인력사무실 인부 등 7명에게 "이번선거에 도와 달라"고 부탁하면서 ◌◌당 입당원서를 작성하게 하고 각각 현금 1만원씩 총 7만원을 제공한 사례.
❍ 후보자의 배우자가 친목회 회원들에게 "남편이 ◌◌시장선거에 출마할 예정인데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는 지지호소와 함께 남편을 ◌◌당 후보로 추천하는 입당원서의 작성을 부탁 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사례.
❍ 식당에서 ◌◌청년연합회  임원 등 11명을 참석토록 하고 참석자에게 입당원서 100장을 배부하고, 특정 입후보예정자를 참석시켜 인사하도록 하는 등 입후보예정자와 소속 정당을 위하여 선거운동을 한 사례.
❍ 당내경선과 관련하여 입당원서를 받고, 입후보예정자의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자원봉사자 7명에게 3차례에 걸쳐 총 120여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 사례.
❍ 선거운동을 위한 ◌◌연구소를 설치하여 선후배를 상주시키면서 연구소에 입당원서를 비치하고 선거구민 2,000여명에게 입당원서를 받도록 하고, 그 대가로 취직자리 제공약속 및 135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