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경철) 상하수도사업소  소관업무 행정감사에서 전재옥 의원은 상수도 누수율이 세금 누수율에 비례한다며 누수율 낮추는데 전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전재옥 의원은 12일 상하수도사업소장에게 "충남의 시, 군별로 상수도 누수율이 예산 36.4%, 서천 36.1%, 태안은 30.6%"라며 "전체적인 충남 다섯 시, 군의 평균은 15.7%로 태안은 충남 평균 두배다.  누수된 금액을 따보며면 어마어마하다"라고 말했다.

또 "가뭄원인이 화력발전소에 있다고 하더라, 봄철만 되면 예비비로 관정사업하고 있는데 화력발전소가 이렇게 깨끗한 물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자료를 검토하고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됐다"며 "보령댐에서 보통 300에서 600만톤을 계약하는데, 대부분의 화력발전소들이  계약양 보다 더 많이 사용한다. 화력발전소에서 아껴서  쓸 수 있는 제안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주문했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