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발의한 ‘태안군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3월 11일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박용성 의원은 “태안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관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지원 범위를 확대해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개정 조례안은 ▲문화예술단체 및 관련 용어의 정의 규정 ▲문화예술진흥대상 사업과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 ▲문화예술인의 복지증진 ▲위탁사항 및 보조사업자의 의무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하나의 단체만 지원 가능했던 조항을 개정함으로써 ‘태안군에 주소를 둔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를 문화예술단체로 인정하고 문화예술법인ㆍ단체, 그 밖의 기관단체 등’에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박 의원은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문화예술과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태안군이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