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희)에서 김기두 위원은 29일 교통건설과 감사 중 "매년 버스가 결행되는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담당과장은 "겨울에 눈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마을에 트렉터 있는 집들이 있는데, 트렉터를 이용하면 눈을 치울 수 있어 버스통행이 가능하고, 기름값 정도 예산을 편성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눈이 쌓여서 버스가 못오는 곳은 운행수단이 버스밖에 없는 지역으로 각별히 신경 쓰고, 올 겨울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취를 취해라"라고 주문했다.

담당과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답변했다.(사진-2014년 12월 초 내린 폭설로 태안군 일부 지역의 버스가 결행됐었다.)

또한 김 위원은 가로등 점등점검을 매달 실시하여 전기료 절약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태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30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