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난 27일 이원면 당산리 소재 모래섬에 고립된 구조대상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저녁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밀물로 인해 모래섬에 구조대상자 2명이 고립됐으나, 구조대의 신속한 구조보트를 활용한 구조활동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안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루질 중 2인 이상 함께 활동 ▲갯바위, 테트라포트 등 위험한 지역 출입 자제 ▲기상상태 사전 확인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태안소방서는 해안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순찰 및 안전교육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