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피서객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수목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수목원 이용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장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6시, 폐장은 오후 7시다.

연장 운영 기간인 7월 한 달은 대학생을 위한 입장금액 50% 할인 이벤트가 마련됐고, 오는 7월 31부터 8월 15일에는 제5회 태안 무궁화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기획경영부 이상훈 팀장은 “수목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연장 운영을 하오니, 피서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