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이라는 단어는 어느곳에 가든지 어느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쉽게 나올 수 있는 단어라고 볼 수 있다.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총칭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학교폭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만큼 학교폭력의 집단화와 폭행 협박 금품갈취 sns 및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등 사회의 통용될 수 없는 여러 가지의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괴롭힌다.

그중에서도 매년 신학기마다 반복되는 고질적인 학교폭력의 급증은 학교폭력 예방이 가해자 및 피해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필요성에 대해 한번 더 느끼게 해준다.

작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학교폭력 신고전화인 117을 통ㅊ해 하루 평균 200건 이상 상담 및 사건이 접수 되었고 전체 신고건수의 약 45%이상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다시 말해 전체 신고 건수 중 학교 폭력에 대한 신고내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학교폭력을 예방 및 대처하기 위하여 우리 경찰에서는 학교마다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있으며 학교측에서는 학교 폭력자치위원회가 열려 가해학생을 처벌하는 등 다양한 대처를 하고 있다.

현재 경찰관 및 학교 측에서도 학교폭력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피해 학생들에게 믿음을ㄹ 줄 수 있고 즉시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학교 폭력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와 피해 요청 방법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학교폭력이라는 것은 우리 경찰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방법이며 근본적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은 학교 자체 내에서 예방 및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 선도, 교화를 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개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피해학생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가지 않도록 2차적인 보호방법도 함께 강구되어야 하며, 가해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폭력은 더 이상 사회에 발 붙일 수 없도록 근절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태안경찰서 경장 유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