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5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5월 3일(토) 오전 10시부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온 가족 신나는 태안군 놀이터, 2025 어린이&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이 주최하고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가 주관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는 ▲에어바운스 놀이공간 ▲청소년 끼 페스티벌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는 △에어캐릭터 공룡 만들기 △행복 키링 만들기 △종이팽이 만들기 △OX 퀴즈 △포토존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태안군가족센터, 아이키움터, 보건의료원, 해양국립공원사무소 등 주요 기관도 참여해 부모교육, 심리상담, 환경보호 캠페인 등 유익한 정보 제공에도 나선다.
특히, ‘2025년 재난안전 체험랜드’에서는 소방·경찰·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 지진 체험, 하임리히법 체험, VR 안전교육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체험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행사는 당일 비가 올 경우 인근 태안군민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