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도기범)는 12일 서산시 대산읍 소재 대산항 관리부두에서 1500톤급 경비함정 1502함 환영식을 가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이었던 1502함은 이번 편제 이동배치를 통해 태안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대형함정으로 변경됐다.

태안해경은 1500톤급 대형함정이 투입되고 관할 해상경비 구역이 조정됨에 따라 효과적인 운영으로 다양한 효과를 거양할 방침이다.

특히, 날로 증가하고 과감해지는 중국어선들의 무분별한 불법 조업에 대해 나포 및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대응으로 해양주권 확보에 주력 할 예정이다.

또, 교육 및 훈련을 반복 숙달하여 대형사고 및 안전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학습하고 몸소 익히며 대응 능력을 강화해 보다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노력할 예정이다.

1502함은 끈끈한 팀워크 형성 및 안전하고 원할한 업무수행을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2박 3일간) 취역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도 서장은“앞으로 대형 함정들의 행보가 기대된다.”며“안전에 유의하고 국민들을 위해 땀흘려 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