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일 오후 3시부터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열린 충남도당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조규선 예비후보(서산,태안)를 창당준비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조규선 창당준비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충남에 새로운 역사와 새 정치를 만들자고 나온 여러분들의 용기가 대단하다"며 "서민경제를 파탄 낸 정당을 응징하고, 양당정치의 폐해를 우리가 없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충남지역 국민의당 예비후보 9명과 발기인 130여명이 참석했다. 상임고문에 정재택 천안을 예비후보, 창당 실무단장에 남상균 씨를 위촉했다.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발기인대회를 시작을 인재영입과 총선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충남권에서 3~4석의 당선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남상균 창당 실무단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