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8월부터 ‘귀농·귀촌 특화코너’를 운영한다.

귀농·귀촌 특화코너는 예비 귀농인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전문 사서를 통해 기초 자료를 수집한 뒤 농촌 관련 도서 300여 권을 별도로 비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군립중앙도서관 귀농·귀촌 특화코너를 군 도시민유치팀 및 귀농·귀촌팀과 연계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자료 보충을 통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전문성을 살리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귀농·귀촌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관심 있는 주제 분야의 도서를 우선 구입해 이용자의 정보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