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전기차 이용자 최00 씨는 지난 6일 오후 태안읍 전통시장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충전소를 찾았지만, 먼저 충전하던 차량이 충전이 끝났음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고 장기주차해 충전을 못하고 되돌아갔다[관련기사_친환경 시책 동조 '후회막심' 충전소 부족 차량운행 못해].

최씨는 다음날 7일 오전 태안군청 주차장 충전소를 찾아갔으나, 태안군청 충전소도 직원 차량으로 보이는 전기차가 충전이 끝났음에도 장기주차하고 있었다며 차량사진과 '충전완료' 메시지 사진을 전달했다.

▲태안군청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에 직원차량으로 보이는 전기차가 충전이 끝났음에도 장기주차를 하고 있다.

▲충전기에는 충전완료 메시지가 보이고 있다.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 진입방해 등의 행위 과태료 부과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