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효율적인 조직관리와 행정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성과관리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추진한다고 29일 오전 기획감사실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기획감사실은 "군은 지난 13일 기획감사실에 성과관리팀을 신설하고 공무원들의 사고의 변화와 성과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며 "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한 상시 평가체계를 도입해 성과관리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평가 기준에 대한 규칙을 정비하는 한편, 대내외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 실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체 특수시책을 발굴하고 군수의 공약사항과 지시내용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실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며 "부서별 과제 및 개인별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연 2회 성과측정을 실시해 인사관리에 활용하는 등, 성과관리팀이 본격적인 성과 창출과 변화를 위한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민선 6기의 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통한 전문적인 성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조직역량을 극대화해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진환 기획감사실장이 29일 오전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조직관리 관련 내용을 브리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