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한각·손진성)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홀몸어르신 2가구(동문5, 남문4)에 주거환경개선 ‘사랑愛 보금자리’ 사업을 펼쳤다.

지난 1일 ‘태안읍행정복지센터 직원’,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청소 봉사로 시작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태안읍 집수리 봉사단’ 재능기부로 각 가구에 보일러와 싱크대 설치, 도배 · 장판 등 집수리가 진행됐다.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특화사업인 ‘사랑愛 보금자리’사업은 기부금으로 재료비를 마련하고 봉사활동과 집수리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의 나눔 실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2일 ‘(주)양지종합식자재(대표 김영돈)’에서 삼계탕 등 식품류를 기탁하였고, 이어서 지난 10일 ‘홈마트(대표 문상석)’에서 라면 20박스를 태안읍「착한 냉장고」에 기탁했다.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한각·손진성)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등 가족관계가 단절된 저소득층’ 8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맞춤형 식품 꾸러미’를 추석 전 전달할 계획이다.

조한각 태안읍장은 "어려운 이웃이 풍성하고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집수리 봉사단,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우리 이웃을 함께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