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7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군 특산물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3년간 총 18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문화, 관광, 특산품 등과 연계한 지역 축제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해 △주차장과 관리동 신축 △전기 및 소방시설 정비 △비가림 시설 개선 △시장 통로 정비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군은 이번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을 통해 △환경색채계획 도입 △이야기를 담은 벽화골목 조성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작은 쉼터 조성 △야간 경관 조성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