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관광발전협의회(회장 강은환)는 18일 오후 3시경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태안관광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상기 태안군수(사진)는 우리지역 관광업소 서비스의 질이 낮다는 취지의 부정적 의견을 전달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행사를 후원한 모 언론'에서 확인하면 된다.

[편집후기] 태안반도신문은 태안군에서 18일 관광발전협의회 포럼에 한상기 태안군수가 특강을 한다고 하여 행사내용 전체를 영상으로 기록하여 보도하고자 했으나, 행사가 특정업체(언론사)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본지는 행사후원 모 언론사와는 편집방향과 언론관이 크게 다르고 동의하기 힘든 부분들도 많아 부득이 취재를 중단하고 보도대상에서 제외했다.

최근 모 언론사에서 각종행사시 후원기관 명칭 끼위넣기를 과도하게 진행하여(건수로 보면 대기업이나 관공서에서 후원하는 수준이다) 타 언론사의 취재가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있다. 해당 언론사는  타 언론의 지역홍보를 위한 취재보도를 위축시키는 결과들이 진정한 지역홍보를 위한 행위인지 돌아볼 일이다.

태안군은 많은 언론인들의 인력낭비와 각자 구축하고 있는 언론관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특정업체 후원행사는 반드시 그 사실을 밝히고 홍보하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