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태안으로 들어오는 국도변(인평리 부근)에 특정한 축제 광고를 위한 대형트럭이 장시간 주차해 있다.

이곳은 커브길로 광고차량이 우측도로에서 합류하는 차량의 시야를 막고 도로교통표지판 등 10여개(사진_빨간펜 체크)의 안내판을 가리고 있다

광고차량 뒷편에서 보이지 않는 안내판은 '커브길 안내', '200m 앞 버스정류장', '태안군 자치단체', '안개상습지역', '쥬라기공원 관광지', '길이름 안내판' 등 10개의 도로교통관련 안내판이다.

태안군은 지난달 24일 여름철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으나, 해당 축제 관계자들은 육교 등에도 무분별하게 현수막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시각공해를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