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오는 8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일반항공의 날 태안캠퍼스 개방행사(Taean Air Fair)’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1시 해양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수상스포츠 쇼를 시작으로 △2시 공중 낙하시범 △2시 40분 글라이더 시범비행 △3시 곡예시범 △3시 20분 세스나 편대비행 △3시 30분 무인 항공기 시범 △4시 Extra330LT 곡예시범 및 헬기 비행시범 △4시 30분 킹에어/싸이테이션 편대비행 △5시 항공기 개방 등 화려한 공중 쇼가 쉴 새 없이 펼쳐진다.

또한, 활주로 옆 비행교육원과 항공관제교육원 및 행정실에서는 △항공기 전시 △관제탑 및 관제 시뮬레이터 견학 △B737 및 기술교육원 실습실 견학 △격납고 및 비행시뮬레이터 견학 △지진체험 및 체험 장비 견학 등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내행사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 태안 하늘을 수놓을 아름다운 항공기의 향연은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화려한 공중 쇼로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아 한여름 푸른 하늘에서 펼쳐지는 장관을 직접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태안캠퍼스 개방행사의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기상 악화 시 취소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041-671-61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