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제34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 태안고등학교와 태안지역 교직원 공동숙소 신축 현장 방문했다.
윤 의원은 먼저 태안고등학교를 찾아가 지역 명문 고등학교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고교학점제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태안고는 22학급, 학생 수 392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지역 명문 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육 기반을 갖춘 지역 명문 고등학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와 지역 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또 윤 의원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고교학점제 시행을 준비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와 미래 진로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다양한 지원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 스탠드 비가림 시설 등 학교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과 교육정책 반영을 통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태안고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의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관계자들께서 더 큰 책임감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태안중학교 내 교직원 공동숙소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태안중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점검했다. 태안군 교직원 공동숙소는 지상 6층, 80세대, 주차대수 80대 규모로, 오는 10월 31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회에서도 교육청‧태안군과 적극 소통·협력해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