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15일 태안여자중학교 영상실에서 소년단원 36명, 임흥순 교장선생님과 지도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단식은 태안여자중학교 119소년단 학생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으며, 심폐소생술교육 등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 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 이래 매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안전의식과 올바른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소방서와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단체다.
한국119소년단은 담당교사 지도아래 교내·외 화재예방 홍보활동은 물론 불조심 관련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어릴때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길러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게 된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소년단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입단을 계기로 소방과 안전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몸에 익히고 배려심을 갖춘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