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씨름단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태안고등학교 씨름부 훈련장과 태안군 실내 전용씨름장에서 ‘씨름 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곽현동 감독과 코치진을 비롯해 ‘백두장사 7회’ 최성민 선수 등 소속 선수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고도의 기술 시범과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실전 대련을 통해 프로 무대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경기 감각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 최초로 건립된 실내 전용씨름장 등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과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