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2025. 9.5~19.)서 태안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군정질문에서 두 가지 사안을 제기했다. 첫째, 2019년 시범 운영된 수의계약 총량제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 그리고 그 성과를 군수에게 확인하며, 향후 수의계약 총량제를 재도입해 특정 업체 편중을 방지하고 지역 내 모든 업체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균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째, 항공방제단 운영과 관련해 조례상 읍‧면별로 1개소 이상 방제단을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음에도 실제로는 설치가 저조하고, 지난 3년간 관외 인력 투입이 많았으며 우리 군 청년 농업인이 포함되지 못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읍‧면별 방제단 설치를 강화하고,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항공방제 사업을 연계·운영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