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경 태안군 남면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에 갇힌 요구조자 2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용달차량과 봉고차량이 충돌한 상태로 각 차량 운전자가 나오지 못해 구조대원들이 유압스프레다, 소형절단기 등을 사용해 구조했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남면인근은 도로 공사로 인해 커브길이 많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이니,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운행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자료제공:태안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