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정보처리, 자동차정비, 건축, 건설기계운전 등의 자격시험장이 서산시에  개설된다.

서산과  태안지역은 국가자격시험 수요인원이 많음에도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천안과 홍성 등 먼 거리를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5일 서산 중앙고에서 기사 1회 및 기능장 61회 필기 시험장을 시범 개설한 바 응시 수요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 앞으로도 서산 지역에 필기 및 실기 시험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 성일종 의원은 지난해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공식적으로 서산·태안 지역의 국가자격시험장 설치를 요청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