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함께 할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108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6월1일부터 9일까지며, 의용소방대원, 대학생, 수난구조관련 자격소지자,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 등 태안군 관내 거주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태안군에 소재한 6개소(만리포해수욕장,꽃지해수욕장,몽산포해수욕장,구례포해수욕장,연포해수욕장,신두리해수욕장)에서 수변순찰 및 물놀이객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문화 홍보, 안전계도, 기초 응급처치 등 8월 31일까지 봉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영만 방호구조과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해마다 물놀이사고 위험지역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태안지역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줄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지원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태안소방서 방호구조과(041-671-02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