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제식 의원(새누리당, 충남 서산·태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예결위원은 국회가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토록 하는 헌법 제54조에 따라 정부의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여야 각각 25명씩 5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예결위원 선정의 경우 내년 총선을 앞둔 19대 국회 마지막 선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했다.

김제식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예결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예산을 꼼꼼히 심사해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하고, 우리 충남에 한 푼이라도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해 충남발전을 견인하는 ‘충남 예산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