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오장섭)는 지난 14일을 제1회 '충청의 날'로 제정하고 근흥면 신진도에서 기념식 및 '바다살리기' 국민운동 행사를 펼쳤다.

오장섭 총재는 개회식 인사말에서 "충청향우회는 애국선열의 순결한 애국혼을 되살려, 사회통합과 민족통일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국애향 정신실천과 의지를 다지고자 한다”고 충청의 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기념식에는 충청향우회 전국 회원, 1500 여명이 참석했다. 한상기 태안군수, 김제식 국회의원 등도 내빈으로 참석하여 기념식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단체 측은 바다살리기 일환으로  넙치(광어) 치어 20만 마리를 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