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9일 오전 11시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태안군수 및 도의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3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제53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함을 물론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안전업무 담당자의 긍지와 보람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리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국무총리, 장관, 소방방재청장, 충남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했으며, 어린이들 대상으로 실시한 119안전체험 한마당 및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송원규 태안소방서서장은 “어려운 환경속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뜻 깊은 날을 맞이한 만큼 군민들이 소방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