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우농가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축산농가 컨설팅 사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경영,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초지사료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농가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는 지원시책으로, 올해로 5년차에 실시하고 있다.

참여 농가들은 경영구조 개선과 사양 및 질병관리 등 자체 해결이 쉽지 않은 기술적 사항에 대한 컨설팅으로 향후 농장 운영에 많은 도움을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들의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한차원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